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블린 슬레이어(고블린 슬레이어) (문단 편집) === [[복수귀]] === >선량한 고블린, 찾아보면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착한 XX은 죽은 XX|'사람 앞에 안 나타나는' 고블린만이 착한 고블린이다.]]''' >---- >애니 1기 1화에서 어린 고블린들을 발견한 직후 선량한 고블린이 존재하더라도 죽일 것이냐는 여신관의 질문에 대한 고블린 슬레이어의 대답 이렇게 고블린을 퇴치하는 것에 무섭게 집착하게 된 이유는 10년 전 본인이 살던 마을이 고블린의 습격으로 전멸하고 자신을 키워준 누나 또한 고블린에게 겁탈당하고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걸 밤새도록 두 눈 뜨고 지켜봤기 때문이다. 고블린 무리가 마을에 쳐들어 왔을 때 누나는 서둘러서 어린 고블린 슬레이어를 지하실에 숨긴 뒤 밖에서 지하실 문을 잠가버렸고 바로 그 직후 고블린들에게 붙잡혔는데, 붙잡힌 바로 그 자리에서 고블린 무리에게 겁탈당했다. 어린 고블린 슬레이어는 구석에 숨어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누나가 밤새도록 고블린들에게 겁탈당하고, 희롱당하고, 끝내는 사지가 찢어져 처참하게 죽는 것을 밤새도록 똑똑히 보았다. 그런 끔찍한 경험에서 혼자 살아남은 그는 결국 고블린을 죽이는 것만을 삶의 목적으로 삼는 미쳐버린 복수귀로 전락해 버렸다. 다만 원수를 보면 바로 눈이 뒤집히는 여타 복수귀와는 다른데, 일반적인 복수귀가 앞뒤 가리지 않고 복수하다 결국 부서져 버리는 것과는 달리 고블린 슬레이어는 이런 복수심 속에서도 자신만 이런 상황이 아니라는 것과 고블린을 몇 놈쯤 죽여봤자 고블린들은 끊임없이 나온다는 걸 알 정도의 이성을 가지고 침착해졌으며 최대한 오래 최대한 많이 보이는대로 모두 효율적으로 죽여야 한다는 신조로 살아남아왔다. 이러한 행동의 일면에는 고블린 위험을 외면한 국가와 모험가들로 인해 고블린들로 인하여 소중한 것들을 잃었던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다른 사람들은 절대로 겪지 않기를 바라는 이타적인 마음이 숨어 있다.[* 보통 복수귀들이 복수에 미쳐버린 나머지 타인을 복수의 도구로 취급해 희생시키거나, 위기에 빠진 타인보다 복수를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고블린 슬레이어는 그런 경향이 없는 선량한 사람이다.] 이러한 동기가 고블린 슬레이어가 선악도 분별 못하는 단순한 복수귀나 살해자가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이다. [[제모 남작(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한편으로는 오히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한세건| 본인만의 신념과 동기로 무장한 복수자라서 더 무서운 인물.]] 심지어 고도의 통찰을 요하는 전략적 안목도 어마어마하다. 최근 파티를 맺어 고블린을 사냥하는 일이 많아지며 실력보다 더 돋보이고 있는 것이 바로 합리적 판단 하에 나오는 기발한 작전과 솔로 활동만 주로 했음에도 나오는 의외의 통솔력이다. 과장 조금 보태 말하면 챙겨간 잡템 몇 개와 주변에서 챙긴 낡아 빠진 쓰레기 정도로 고블린 소굴을 몇 개씩 토벌하고 겸사겸사 세상에 후환이 될지도 모르는 상위 몬스터까지 찾아내 잡고 있는 정신 나간 실적을 내고 있고, 네 명의 동료들과 가끔 모험에 불러주는 지인들까지 생긴 지금은 고블린이 아닌 훨씬 강한 적까지 짬짬이 쳐죽이고 있다. 다만 고블린에 대한 증오와 누나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고블린을 더 많이 살육하는 건 여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